황기철 해군참모총장이 세월호 침몰 당일 두 차례나 최첨단 구조함인 통영함의 사고 현장 투입을 준비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단지 ‘기술적 문제’로 투입하지 못했다는 그동안의 국방부·해군 주장과도 달라 논란이 예상된다.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이 세월호 침몰 당일 두 차례나 최첨단 구조함인 통영함의 사고 현장 투입을 준비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해군과 방위사업청, 대우조선해양은 통영함 투입을 위한 ‘3자 각서’까지 작성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도대체 무슨 이유로 사고 당시와 이후 수습 과정에서 촌각을 다투는 구조활동에 통영함이 투입되지 않았는지 의혹이 커지고 있다. 단지 ‘기술적 문제’로 투입하지 못했다는 그동안의 국방부·해군 주장과도 달라 논란이 예상된다.
11일 국민일보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해군 내부 문서에 따르면 해군본부는 지난달 16일 황 총장 명의로 통영함을 세월호 총력 구조 작전에 지원하라는 지시를 두 차례 보냈다. 수신자는 해군작전사령관, 해군제5전단장, 통영함장 등이다. 지원 일시는 지난달 16일 낮 12시부터 ‘별도 협의시까지’로 돼 있다.
이에 따라 같은 날 해군과 방위사업청, 통영함을 보관 중인 대우조선해양은 ‘청해진함, 통영함 진도근해 좌초선박 구조 참가에 관한 합의각서’를 작성하고 공동 서명했다. 각서에는 황 총장을 대신해 해군 기획관리참모부 최양선 준장이 서명했다. 방위사업청, 대우조선해양도 각각 청장과 대표를 대리해 실무 담당자들이 서명했다.
순간 소름이..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투입하라 지시.
국방부의 해명도 다르고 참모총장의 지시를 현장의 해경이 불이행 했다는건 말이 안되고.
통영함은 최첨단 구조장비를 갖춘 해상구조함 사고당일 낮에만 투입됬어도 전원몰살이라는
비극은 없었을겁니다... 해군참모총장의 두번의 지시가 묵사발된 경위는 반드시 밝힙시다.
해군참모총장이 핫바진가 투입할수 없을 정도의 결함이 있었다면 두번씩이나 지시했겠나.
박근혜 지지자들은 이 상황이 조금이라도 납득이 갑니까
해군참모총장의 지시대로 사고당일 낮에 통영함이 투입됬어야 맞는거죠
해군참모총장의 지시를 무시할정도로 막강한 권한을 가진놈은 대체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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