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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부산에서 바라본 우리땅 대마도(3) ~~

강남한 2014. 7. 3. 22:48

▲ 부산 영도에서 바라본 대마도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스틸맨'님이 찍은사진 ~~
 

    ♣ 부산에서 바라본 우리땅 대마도(對馬島)(3) ♣ 우리가 현실적으로 실효적 지배하고 있는 우리땅 독도를 일본은 시도때도 없이 지속적으로 시비를 걸고 있지요 일본도 독도는 역사적으로 신라때 이사부 장군이 점령 접수 하였고 일본 메이지(明治)때 태정관지령(太政官指令)에서도 일본영토가 아니라고 인정했음을 알고 있어요 그런데 저들은 왜 이렇듯 치졸하게 시비를 멈추지 않을까요? 거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하네요 독도를 가지고 시비를 걸면 독도를 지키기위해 집착한 나머지 대마도 영유권 주장은 꿈도 못꾸게 하는거지요 한마디로 대마도(對馬島) 영유권 주장을 사전에 가로막자는 고도의 작전이라 하는군요 대마도본시아국지지(對馬島本是我國之地)"대마도는 본시 우리땅이다" 이는 세종대왕이 선언한 것을 실록이 기록하고있는 역사적 글귀 이지요 그러므로 대마도(對馬島)는 역사적으로 명백히 우리영토임이 틀림 없어요 부산에서 대마도까지는 49.5km, 일본 (후쿠오카)에서는 138km이지요 이 대마도는 고대부터 한국인이 건너가 살았다는 왜지(魏志)에 기록이 있으며 고대 마한(馬韓)과 마주보는 땅이라 하여 우리 선조는 대마도(對馬島)로 명명하였지요 세종대왕은 이종무로 하여금 대마도(對馬島)의 왜구를 토벌하고 확실하게 한국령(경상도)에 예속시켰지요 以白山爲頭 大嶺爲脊 嶺南之對馬 湖南之耽羅 爲兩趾 (백두산은 머리고, 대관령은 척추며, 영남의 대마(대마도)와 호남의 탐라(제주도)를 양발로 삼는다) 이 글귀는 1750년대 제작된 ‘해동지도’에 수록되어 있으므로 대마도는 우리의 땅이고 우리 민족의 한쪽다리라는것은 증명 되었지요 그런데 일본이 그 대마도(對馬島)를 임진왜란이후 자기들 멋대로 자기영토로 편입 시켜버린 거지요 우리는 일본이 잘라간 그 한쪽발(嶺南之趾)를 반드시 되찾아야 하지요 일본은 임진왜란을 통해 대마도를 수군 거점으로 삼기위해 점령했으며 전쟁이이 끝나고도 (1871년에 일방적으로 이스하라 현으로 그 후 1876년에는 나가시키현에 편입) 아예 자기들 영토로 삼아 오늘에 이르고 있어요 역사적으로 조선시대와 근현대사를 뒤적여도 어떤 형태로든 일본에 대마도를 넘겨준 사실이 없으므로 한마디로 일본이 우리땅 대마도를 도둑질 해간 것이지요 그뒤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대마도는 일본 땅」이라고 한국인뿐 아니라 그들 자신과 그들 후손에게 이르기 까지 쇠뇌교육을 하였지요 우리는 그 쇠뇌작전과 특히 조작된 일제 식민사관에 젖어 지금까지 대마도는 일본 땅이라고 여기며 살아온 것도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에요 그러나 이승만 대한민국 초대(건국) 대통령은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선포하고 불과 사흘후 인(8월 18일) 「역사의 진실은 어쩔수 없다, 대마도는 우리 땅이므로 일본은 속히 반환하라」고 천명했지요 6.25직전(3년 동안)까지 집요하게 60여차례나 요구했어요 일본은 역사학회·고고학회 등으로 하여금 대마도에 관하여 왜곡-논문을 발표케 하면서 변명했지요 「쓰시마의 역사적 위치(1949)」,「대마 문제(1951)」논문 등이 그 예 이지요 1950년 6·25가 발발하고 미·소가 대립하자 일본은 「이때다」하고 미국에 읍소로비를 했고 미국은 마침내 한국을 배제한채 일본과 다음과 같이 전후(戰後)처리(샌프란시스코협정)를 체결 하였어요 「일본은 한국의 독립을 인정하고, 제주도 거문도 및 울릉도를 비롯한 도서는 한국에 모든 권리와 소유권 및 청구권을 포기한다.」는 내용이었지요 이 샌프란시스코 조약(1951)에서 미국은 독도와 대마도에 대해서는 영토속국을 명백히 하지 않은 것이지요 이것이 오늘날 독도가 분쟁지역이 된 가장큰 이유중에 하나이지요 이승만 대통령은 이에 즉각 불복하고 평화선 선포를 통해 우선 독도를 어족(魚族)보호 명분을 들어 독도만은 실효지배를 할수 있도록 조치하였어요 지난 2005년에 확인된 미국 국무부 외교문서에 따르면 "1951년 4월 27일 한국 이승만은 대마도에 관해 다음과 같이 요구하고 있다 「한국은 일본이 대마도에 대한 모든 권리, 호치, 청구를 분명히 포기하고 그것을 한국에 돌려줄 것을 요청한다」 (In view of this fact the Republic of Korea request that Japan specifically renounce all right, title and claim to the Island of Tsushima and return it to the Republic of Korea) " 여기에서 「specifically renounce」귀절을 중시해야 하지요 이는 외교문서로서는 최고로 강력한 의사표시이며 "대마도 회복(반환) 문제는 우리 7,000만 민족의 숙제다"라고 분명히 적시했어요 대마도를 우리 땅으로 회복하는 문제에 있어 국제관례의 관점에서도 아무런 제약이 없어요 왜냐하면 1862년에 미국의 영토가 된 일본 남부 오가사와라(小笠原) 군도를 일본이 미국으로부터 일본 영토로 인정받고 반환 받았던 국제적 사례가 있기 때문이지요 이때 일본이 증거로 내놓은 지도 ‘삼국접양지도’(하야시시헤이(林子平) 제작, 프랑스어판)가 그 근거가 되었어요 미국이 오가사와라 군도가 일본 영토임이 옳다고 판단하게된 그 지도에 오가사와라가 일본 영토로 표시 되어 있었기 때문이었지요 그러나 바로 그 지도에 공교롭게도 독도와 대마도가 엄연히 한국 영토로 표기되어 있다는 사실을 그들은 너무도 잘 알고 있어요 최근에 이에 준하는 증거가 또 발굴되었어요 지리학자로 영국에서 활동하였던 이태리인 J.H.Kernot씨가 1790년에 작성한 「일본과 한국」이라는 지도에서 울릉도와 독도뿐만 아니고 대마도도 한국 영토로 그려져 있는 사실이 발굴(견)된 것이지요 이 지도에는 대마도가 “STRAIT OF COREA'로 표시되어 있고 특히 독도와 울릉도, 대마도의 관할 국가를 표시하는 지도 바탕 색깔을 한국 본토와 같은 황색으로 나타내 이들 섬이 한국령이라는 사실을 한눈에 알수 있게 하고있어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수 없듯 엄연한 역사적 사실은 그 무엇으로도 가릴수 없는 것이지요 그러나 치졸한 일본은 이러한 일련의 사실이 부각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독도 시비를 계속하며 엄연한 사실을 왜곡 기망하고 분칠하고 있는 것이지요 어찌보면 그들의 속셈이 가증스러워요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어떠한가요? 그들의 속셈대로 독도시비에 한없이 끌려가고 말려들고 있으며 「對馬島本是我國之地」세종대왕이 선언한 이 확실한 증거를 두고도 우리는 대마도는 일본 땅으로 여기면서 살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요 이제 우리는 옛날처럼 주권을 빼앗기고 노예처럼 살던 식민사관에서 벗어나 적어도 우리것은 우리것이라고 당당하게 주장하며 살아가야할 때가 온것 같아요 -* 언제나 변함없는 산적:조 동렬(일송) *- *** 부산에서 바라본 대마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부산 황령산에서 바라본 대마도 날씨가 그렇게 맑진 않은데도 섬의 윤곽이 뚜렸하게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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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황령산에서 바라본 대마도 ...

    ▲ 부산 태종대에 있는 대마도 전망대 ...

    ▲ 세종때 이종무 장군의 대마도 정벌 사진 대마도 도주가 이종무장군 앞에 절을 하듯 무릎을 꿇고 엎드려 있어요...

    ▲ 부산 태종대에서 찍은 대마도 ...

    *** 대마도에서 바라본 부산

    ▲ 한국전망대 입구 전망대로 진입하는 도로 입구에 세워진 문은 부산국제여객터미널의 것을 모델로 하였다고하네요 ...

    ▲ 한국전망대 한국까지 49.5km로 날씨가 좋을때는 부산이 보인다 하네요 ...

    ▲ 전망대에서 바라 본 대한해협. 수평선 넘어 한국이 있지요...

    ▲ 대마도 지도

    ▲ 대마도에서 바라본 불꽃놀이 너무도 아름다워요 ...

    ▲ 대마도에서 바라본 부산 불꽃축제 이렇게 가까운 거리인지 몰랐네요. 이땅이 왜 일본땅인지 (카미츠시마쵸의 에토 코지씨 촬영)...

    ▲ 대마도 한국전망대에서 바라본 부산 불꽃축제 모습. 광안대교와 불꽃이 손에 잡힐듯 가깝게 보이네요 가까운 대마도가 오라고 손짓하는것 같아요 (사진작가 스가와 히데유키 씨 제공)...


출처 : 약초나라 (yakchonara)
글쓴이 : 산적(일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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