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앞날][꿈은 이루어진다][꿈은 미래의 현실이다]
백두산 천지
[ 과거와 현재는 미래를 위해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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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펌 - 발췌 ]
조선 태종 때 아프리카 나온 세계지도 있었다
'계간 고지도'를 만든 김태진 티메카코리아 대표가 아프리카 대륙을 넣은 한국 최초의 세계 지도인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 모사본을 들고 있다.
이 지도는 1402년 권근, 이회 등이 제작했다. 신상순 선임기자 ssshin@hk.co.kr
15세기 초 조선에서 아프리카 대륙까지 그린 세계지도가 있었다면?
더구나 그 시기가 1402년 태종 2년으로 서양의 아프리카 남단 탐험보다 약 1세기 빨랐다면?
이것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우리나라의 지도라면?
모두 입이 떡 벌어질만한 기록이다. 그러나 아는 이는 별로 없다.
학교에서도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는 우리나라 지도의 역사다.
‘계간 고지도’가 이런 기록을 가진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를 창간호에서 소개했다.
‘계간 고지도’는 옛 지도를 다루는 대중 잡지다. 국내에서 이런 잡지는 처음이다.
이 책을 만든 세계고지도학회 회원 김태진(49) 티메카코리아 대표는
“한국의 고지도는 기술적으로도 서양의 것에 뒤지지 않고 역사적인 가치도 크다”며
“박물관에만 있기 일쑤인 고지도를 대중에게 좀더 쉽게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지도인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만 해도 그렇다.
1400년대 조선에서 어떻게 지구 건너편의 아프리카까지 그려 넣은 지도를 만들 수 있었을까.
김 대표는 “권근, 이회 등이 중국과 일본을 오가던 사신들이 들여온 지도들에 이회의 팔도도를 합쳐 완성한 것”이라며
“아프리카뿐 아니라 한반도 역시 정교하게 그린 이 훌륭한 지도를 대중은 잘 몰라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그는 이 지도의 모사 축쇄본을 ‘계간 고지도’ 창간호 부록으로 마련했다.
(하략)
김지은 기자
한국일보 2014.10.06
http://www.hankookilbo.com/v/208f07b4b4f24ea9baf2acf4ed134f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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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에 나오는 조선의 세계지도는 아래의 것입니다.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混一疆理歷代國都之圖) - 현재 일본 류코쿠(龍谷)대학 도서관에 소장.
위 지도는 1402년(조선 태종 2년)에 만들어진 것인데요
한국이 만든 한국지도와 원나라에서 만들어진 지도를 합쳐서 만든 것이라 합니다.
아랍과 아프리카부분은 당시 아랍에서 만든 것을 사용했다 합니다.
한국 부분은 고려 때 이미 한국에서 만들어진 것을 사용했다 하니
고려시대에 이미 우리 땅을 상당히 정확히 파악한 지도가 있었다는 얘기죠.
고려의 지도 만드는 수준이 당시 세계최고수준이었던 것 같습니다.
'조선이 그린 세계지도' <- 관련글
1402년(조선 태종 2년)에 만들어진 지도에 아프리카의 모습이 나온다는 것은
세계사적으로 중요한 일이죠.
세계사에 아프리카 최남단 희망봉을 처음 발견한 사람이
1488년 포르투갈인 디아스로 되어있는데 ( 바스코 다 가마의 항해는 그보다 더 이후죠.)
이 지도는 그보다 86년이나 먼저 만들어진 것이고
나일강과 빅토리아호수 등이 표시되어 있죠.
위 지도를 보면 아프리카에 거대한 호수가 그려져 있는데
이는 담수호로는 세계에서 2번째로 크다는 빅토리아호수를 표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빅토리아 호수
빅토리아호수에 대해서 백과사전을 보면
"나일강의 원류를 찾던 유럽인 중 1858년 영국 탐험가 존 해닝 스피크가 처음으로 이 호수를 발견했다.
아랍인들은 과거에 이곳을 우케레웨로 불렀으나 스피크는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을 기리기 위해 빅토리아라는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이러한 설명이 나오는데
유럽이 이 호수를 처음 발견한 것은 1858년이고
그 때 이미 아랍인들은 이 호수를 알고 있었고 우케레웨로 부르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1402년(조선 태종 2년) 한국에서 완성된 지도에 아프리카의 빅토리아호수가 나오는 데
이 호수가 유럽에 알려진 것은 그보다 수백년 후인 1858년이라는 얘기죠.
아프리카의 대강의 모습과 빅토리아호수의 존재에 대해서
한국에서 유럽보다 수백년 먼저 알고 있었다는 얘기가 되나요.
물론 아랍인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아프리카 지도를 통해서이지만 말이죠.
감사합니다.
[ 영원(永遠)에 합당(合當)한 삶을 살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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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는 한국혼(韓國魂)
[홍익인간]의 정신은 [사해동포주의]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민족, 다른나라 사람이라고 해서 공연히 배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다이나믹 코리아, 게이트웨이 투 더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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