歷史

[스크랩] 일본에서 전통적으로 키우는 벚나무의 고향은 한국의 제주도

강남한 2017. 4. 9. 21:07


[밝은 앞날 되시기를][꿈은 이루어진다][꿈은 미래의 현실이다]


백두산 천지

[ 영원히 살 것처럼 계획하고, 하루 살다 죽을 것처럼 실천하라.]

[ 이상 없는 현실은 무의미하고 현실 없는 이상은 존재할 수 없다.]



------------------------------------------ 





나무를 뚫고 나오는 벚꽃





일본에서 전통적으로 키우는 벚나무의 고향이 한국의 제주도라는 것은 

유전자분석으로 이미 오래 전에 밝혀지고 알려졌죠.


고조선, 가야, 고구려, 백제, 신라 사람들이 계속해서 일본으로 건너가서 선진문명을 전해줬고

그들이 여러개의 작은 나라들을 세워서 일본을 발전시켰는데

나중에 '야마토'라는 나라가 일본을 차차 통일하게 되고 

그런데 이 '야마토'는 백제의 아랫나라(제후국)였기 때문에    

   야마토가 커질 때부터 일본은 백제의 영향을 제일 많이 받게 됩니다.


벚꽃을 보는 것을 즐긴 것은 백제 상류층의 풍습으로 추정되며

그래서 일본에서도 벚꽃 보는 것을 좋아하게 된 것으로 봅니다. 


삼국시대에는 기후가 지금보다 더웠기 때문에 

왕벚꽃나무가 제주도 뿐만 아니라 한반도 남부, 중부에서도 살았었는데 

기후가 추워지면서 한반도 자생 왕벚꽃나무는 사라지고 

제주도에만 남은 것 같습니다.   




----------------------------------------------------------------------------



[ 기사 펌 - 발췌 ]





왕벚 본적지는 일본 아닌 제주 


━ 쉰살 진해 왕벚나무의 ‘자기소개서’



만개한 벚꽃이 말 그대로 ‘꽃대궐’을 이뤘다.

지난 4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주변 로망스 다리에서 상춘객들이 활짝 핀 벚꽃을 배경으로 카메라에 추억을 담고 있다.

진해군항제 기간에 해마다 국내외 관광객 300만 명이 몰려든다. [송봉근 기자]


 
나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여좌천(1.4㎞) 주변에 산다. 이름은 왕벚나무. 나이는 40~50년 됐다.

여좌천 주변에 6000여 그루(진해 전체 36만 그루)가 있다.

봄이면 국내외 관광객 300만 명이 내 꽃을 보려고 몰려든다.


내 꽃이 화려하게 보이는 데는 비밀이 있다.

다른 나무와 달리 꽃이 먼저 피고 꽃이 질 때쯤 잎이 나온다.

꽃 무더기만 있으니 더 밝고 화사하다.

밝은 분홍색이어서 낮에는 물론 밤 달빛을 받으면 더 환상적이다.


내 꽃은 3월 말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해안에 상륙해 북상하면서 핀다.

4월 초·중순 전국 어디서나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벚나무는 왕벚나무 외에 사찰·야산에 많은 올벚나무·산벚나무 등 국내에 20여 종, 세계에 200여 종이 있다.


그런데 이맘때 나의 국적을 놓고 말이 많아 속상하다.

내가 일본에서 온 벚나무라는 오해 말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나의 본적은 제주도다.

왕벚나무 자생지가 전 세계적으로 제주뿐이어서다.

제주도 서귀포시 신례리와 제주시 봉개동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나의 선조(100~200년 이상 된 왕벚나무) 6그루가 있다.




지난해 발견된 수령 265년 된 제주 왕벚나무. [송봉근 기자]


 
왕벚 자생지 일본엔 없고 제주뿐 일본이 제주도서 왕벚 가져가 번식

1901년 일본 학자가 세계 첫 등록


일제 때 한국 곳곳에 다시 옮겨심어 해방 후 왜색 시비로 상당수 벌채

1960년대부터 ‘우리 왕벚’ 확산시켜


왜 내가 일본 나무라는 오해를 받는 걸까.

일본 도쿄대 식물학과 마쓰무라 진조(松村任三) 교수가 1901년 왕벚나무의 일본식 이름인 ‘소메이요시노(染井吉野)’의 학명을 ‘프루너스 예도엔시스 마쓰무라(Prunus yedoensis MATSUMURA)’로 일본 식물학회지에 최초로 등록한 게 계기였다.

예도엔시스는 일본의 에도(江戶·도쿄)에서, 마쓰무라는 진조의 이름에서 각각 따왔다.


하지만 일본에는 왕벚나무 자생지가 없다.

대신 1908년 4월 식물채집가였던 프랑스 에밀 타케 신부가 제주에서 왕벚나무 자생지를 처음 발견했다.

지난해 5월 제주시 봉개동 개오름(해발 607m)에선 265년 된 왕벚나무가 추가 발견돼 한국이 왕벚나무 자생지임을 입증했다.

개오름 왕벚나무는 높이 15.5m, 밑동 둘레 4.49m로, 지금까지 알려진 왕벚나무 중 가장 크다.

제주에는 이 외에 200여 그루 자생 왕벚나무가 있다.

일본은 최고 수령 150년 된 왕벚나무 개량품종이 있을 뿐이다.

왕벚나무 한국 기원설에 힘이 실리는 이유다.


김찬수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장은 “일본이 약탈 등 여러 방법으로 제주 왕벚나무를 가져가 다른 벚나무와 접목 등을 해 일본산인 ‘소메이요시노’로 발전시킨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 소메이요시노가 일제 때 다시 국내에 들어왔고, 한국산 벚나무와 접목 과정을 거쳐 전국 곳곳에 심어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왕벚나무의 본적이 한국땅인데 벚꽃을 감상하는 문화는 왜 일본에서 비롯됐을까.

한국은 집을 짓거나 공예·인쇄용 등 목재로서의 벚나무를 중시했다.

반면 일본은 소메이요시노 사쿠라(櫻·벚꽃의 일본식 표현)를 즐기기 위해 관상용을 많이 증식했다.

 

한국에선 제주도의 ‘제주 왕벚꽃 축제’ 등 전국적으로 매년 40~50여 곳에서 축제가 열린다.

최초 사례는 62년 시작된 진해 군항제다.

진해 군항제도 원래 벚꽃 축제 개념은 아니었다.

중원로터리에 52년 국내 최초로 이순신 장군 동상이 세워지면서 이듬해 동상 앞에서 추모행사를 연 것이 군항제의 효시다.

군항제 때마다 추모대제나 승전행차 같은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2006년 미 농무부의 왕벚나무 DNA 검사에 참여했던 정은주 강원대 교수는

“일본이 정치적 목적으로 심은 왕벚나무 때문에 워싱턴 D.C. 등 미국 전역에서도 벚꽃(cherry blossom) 축제가 열리지만

미국인들은 일본 문화를 체험한다기보다는 자연의 벚꽃 자체를 더 즐긴다”며

“일본 잔재라는 그늘에서 벗어나 자연의 꽃을 즐긴다는 시각에서 벚꽃축제를 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장은 “현재 벚꽃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없애기 위해 제주 자생 왕벚나무 묘목을 키우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2022년부터는 제주산 왕벚나무 묘목으로 기존 왕벚나무와 교체하는 작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해=위성욱 기자 we@joongang.co.kr


중앙일보 2017.04.08.


http://v.media.daum.net/v/20170408010550943






감사합니다.


[ 먼 앞날을 내다보지 않으면 쓸데없는 고민으로 자신을 낭비하게 되는 법. ] 

 

 

 

-----------------------------------------------------

 

[홍익인간]의 정신은 [사해동포주의]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민족, 다른나라 사람이라고 해서 공연히 배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다이나믹 코리아, 게이트웨이 투 더 월드 


[밝은 앞날 되시기를][꿈은 이루어진다][꿈은 미래의 현실이다]




출처 : 한국고대사
글쓴이 : 미래를 위하여 원글보기
메모 :